서비스직이 가장 무서워 하는 패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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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딱 이모습에 인상 찌푸리고 있는(매우 화가 난듯한 인상) 50대(추정) 여 손님이
17시 37분에 들어와서 아직도 안나가고 있습니다.(기다리다 지쳐 언제 왔는지 CCTV로 확인)

온갖 볼펜류를 다 써보더니 1시간전에 저에게 건넨말
(자기가 써본 볼펜 들고) "이거말고 새걸로 주세요"
.....
이럴때 쓰는 필살기가 있죠
"진열된 제품이 다 입니다"

아직도 안나가요..(강제금연 + 강제 금식중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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